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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41 호 11월 12일, 양 캠퍼스에서 열린 문화행사

  • 작성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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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57
이은탁

서울캠퍼스 2024 상명대학교 문화제 ‘Never Land’

▲2024 상명대학교 문화제 포스터(출처: 상명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11월 12일 서울캠퍼스에서는 2024 상명대학교 문화제 ‘Never Land’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끼를 뽐내는 동아리 공연과 푸드트럭, 포토존, 여러 이벤트까지 학업에 지친 상명대학교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꿈꾸는 청춘들의 동아리 공연

  동아리 공연은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학교 곳곳에서 펼쳐졌다. 스뮤스퀘어에서는 프리에, 허밍, 토네이도, 그루빈 187 순으로 무대를 오르며 학생들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하는 학생들의 박수와 함성으로 현장이 더욱 활기차게 빛났다.

▲동아리 ‘프리에’ 공연 (좌), 동아리 ‘허밍’ 공연 (우) (촬영: 장은정 수습기자)


  사슴상에서는 발틱과 얘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그 주변을 음악으로 둘러쌌다. 퇴근길의 분주함을 가을바람과 공연 노랫소리가 힐링의 시간으로 바꿔주었다. 조명과 여러 색으로 물들여진 나무들은 분위기를 더 해주었고 하교하던 학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계단에 모여 함께 무대를 즐겼다.


▲동아리 ‘발틱’ 공연(촬영: 장은정 수습기자)

  소강당에서는 소리마을의 무대가 진행되었다. 소리마을은 문화제의 마지막 공연인 만큼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학생들의 환호성은 끊이지 않았으며 청춘의 열기가 타올랐다. 


학우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활발한 공연과 동시에 스탬프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부스 스탬프 이벤트, 공연 관람 스탬프 이벤트, SNS 이벤트. 세 가지 이벤트가 열리며 문화제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스탬프 행사 안내문(출처: 상명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부스 스탬프 이벤트에서는 버스정류장 앞 중앙운영위원회 부스와 대학본부 앞에서 소원캡술로 소원트리 꾸미기, Never Land를 잡아라! 룰렛 돌리기, 포토존에서 추억 남기기가 진행되었다.

공연 관람 스탬프 이벤트는 동아리 공연 중 세 개의 공연을 관람하고 세 개의 스탬프를 모아, 학술정보관 앞 중앙운영위원회 부스에서 응모를 하는 방식이다. 공연마다 다른 모양의 스탬프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SNS 이벤트까지 온 오프라인에서 문화제를 함께 할 수 있었다.



천안캠퍼스 2024 SMBS 방송제 ‘행운을 빌어요’ 



▲2024 교육방송국 SMBS 방송제 ‘행운을 빌어요’ 포스터 (제공: SMBS 교육방송국)



  지난 11월 12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1층 로비에서는 상명대학교 교육방송국(SMBS)이 주최한 방송제가 펼쳐졌다. 천안캠퍼스 교육방송국 SMBS(Sang Myung Broadcasting System)는 1989년, 학우들의 교양과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개국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제26회 방송제 ‘행운을 빌어요’는 SMBS의 일 년간 활동을 되짚어보고, 학우들과 소통을 목표로 개최되었다. 최근까지 방송국 내에서 소규모로 진행해 왔던 방송제는 올해는 학우들을 대상으로 정규방송 주제 추천을 받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방송국의 활동 홍보와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4 방송제 ‘행운을 빌어요’ 현장 사진 (제공: SMBS 교육방송국)



  SMBS는 직접 대본 작성부터 녹음, 편집을 하며 만들어낸 정규 오디오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는 방송 영상을 통해, 학우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전하고 있다. 이중 정규 오디오 방송은 음악방송 또는 국원들이 만든 라디오 방송으로 진행된다. 하루 세 차례의 정규방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송출되며, 아침 8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의 아침방송, 낮 12시 20분부터 12시 50분까지의 점심방송, 그리고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의 저녁 방송으로 구성된다. 학우들은 에브리타임 SMBS 게시판을 통해 음악방송 송출 음악을 신청할 수 있다.


  천안캠퍼스 교육방송국 SMBS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및 에브리타임 ‘교육방송국 SMBS’ 게시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은탁 기자, 장은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