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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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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에너지공학과 석사과정 남궁도춘, 안정성과 효율성이 증가한 배터리 세퍼레이터 소재 개발 성공.

  • 작성일 2024-08-30
  • 조회수 7856
커뮤니케이션팀

본교 화학에너지공학과 남궁도춘 석사과정생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팀은 안정성과 효율성이 증가할 수 있는 배터리 세퍼레이터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개발된 연구성과는 Carbohydrate Polymers저널에 2024년 8월호에 게재되었다. Carbohydrate Polymers저널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10.7이며, JCR(Journal Citation Reports)의 CHEMISTRY, ORGANIC 분야에서 전체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인 저명해외학술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세계적인 학술지에 석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게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


이번 연구는 고분자 분리막에 열 반응성 이온액체를 활용해 친환경적인 멤브레인을 생산했는데,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온도에 반응하는 이온액체를 합성하여, 이를 분리막에 포함시킴으로써 리튬 이온의 이동성을 극대화하고 전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이온성 액체의 재활용 가능성을 통해 더욱 친환경적인 배터리 제조 공정을 구현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 성과는 이온성 액체의 특성을 이용해 멤브레인의 기공 구조와 내부 저항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발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도교수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는 남궁도춘 학생의 평소 성실한 연구 자세와 연구결과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이런 뛰어난 연구성과가 도출됐다고 평가했으며, 도춘 학생의 연구성과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의 분야에서 안정성 및 효율성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